일주일 사이에 많은 지진 뉴스가 떴다. 모두 섬나라고, 최대 6.1 규모다. 대학생 때 뉴질랜드로 어학연수 갔던 적이 있는데, 살면서 처음으로 지진을 느꼈다. 꽤나 심한 흔들림이었고, 잠깐의 정적이 흐르며 그 사이에 많은 판단을 하게 된다. 숨을 곳은 어디지? 타향에서 죽으면 나는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문이 틀어지면 못 나갈텐데? 등등. 다행히 지진은 멈췄지만 잊지 못할 기억이 되어던 터라, 지진 뉴스가 나오면 민감해진다. 우리 나라도 예외가 아니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나저나, 이렇게 한 꺼번에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지진이 일어나면, '불의 고리'라는 것이 다시 한 번 떠오른다. 이번에 지진이 일어난 곳 모두 불의 고리에 해당되는 곳이다. 지각변동이 심하게 일어날 것을 예고하는 것 같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1124002000009?section=society/accident&site=major_news03
https://www.yna.co.kr/view/AKR20191117057700073?section=search
https://www.yna.co.kr/view/AKR20191123053700088?section=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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