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개암 자죽염을 사먹어봤다. 인산죽염보다 더 나은 것 같기도?

☕️ Life

by 찐글 2020. 4. 21. 20:29

본문

요즘 죽염 마니아가 되고 있다.

죽염은 나이 많은 사람들이 먹는 것으로만 생각했었는데, 내가 이렇게 먹게 될 줄이야...ㅠ 역시 건강은 건강할 때 챙겨야 되는게 맞는거 같다.

저번에 인산 죽염을 사고 나서 포스팅을 했었는데, 이 브랜드 말고 다른 브랜드로 샀다. 개암 9회 자죽염이다.

 

 

인산죽염 9회자죽염 사마귀랑 한관종때문에 먹는 후기

몇 달 전부터 눈 밑에 지방종 같은 것이 번지기 시작했다. 옛날부터 있었던 한관종이 커지고 있는 것이었다. 병원에 갔더니 편사, 즉 편평 사마귀인 것 같다고 하는 이야기도 들었다. 이렇게까지 커진 적은 없었는..

real-diary.tistory.com

(이전 글 참고)

저번에 고체로 샀다가 분쇄기에 갈아먹는 것이 불편했었어서, 이번에는 가루로 샀다.

사실 여기를 어떻게 알게 됐냐면, 나영석 PD가 하는 예능 프로그램중에 이승기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 때 봤던 죽염공장이 꽤나 인상적이었다.  

https://youtu.be/PeF6nDdM9vc

만드는 공정도 믿음직스럽고,, 만드시는 분의 철학도 괜찮고,,,이걸 보고 나서 '여기 죽염 괜찮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 그래서 이승기랑 함께 출연했던 죽염 장인이 누군가 찾아보니 개암죽염으로 밝혀짐 ㅋㅋㅋ

이분이다!

얼굴 보고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었다. ㅎㅎ

 

가격도 저번에 샀던 인산죽염보다 저렴한 것 같아서 괜찮아보였다.

 

 

[멸치쇼핑]개암자죽염분말 100g병/9회자죽염분말/개암죽염식품/전북 부안 곰소 외(신안)/무료배송

COUPANG

www.coupang.com

 

저번에 샀던 건 60g이었고 이건 100g이라서 양이 더 많은데 가격은 비슷하다. 이게 더 이득.

 

그리고 이렇게 샘플도 넉넉히 주셨다. 하나는 9회자죽염 분말 소량케이스에 담긴거고, 오른쪽은 9회 자죽염 고체형이다. 둘 다 아주 요긴하게 잘 쓰고 있다.

 

분말 색을 보면, 훨씬 자줏빛을 띄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에 샀던 거는 좀 더 하얀색에 가까웠다. 지금 생각보면 과연 자죽염이 맞았나 싶다.... 그리고 예전에 샀던 인산죽염은 갈고 나면 검은 재같은 것이 물에 떠있었는데, 이건 그런 게 별로 없다. 그리고 같은 양을 물에 탔을 때 덜 짜다. 

 

캡은 이렇게 뿌리기 쉽게 되어 있지만, 나는 어짜피 숟가락으로 퍼서 물에 녹여먹기에 패스 ㅎㅎ 가끔 음식에 뿌려먹을 때 사용하기도 한다.

벌써 많이 먹었다. 따뜻한 물에 티스푼 반스푼 정도 넣고 녹여먹는다. 맛은 바닷물 마시는 기분이랄까. 요즘은 요오드 용액도 사서 같이 넣어마시고 있는데, 효과가 어떨랑가 모르겠다. 먹은지 얼마 안되서 ㅎ 나중에 경과보고 하겠음!

죽염물 마신지 딱 2주정도 되어가는데, 아직까지는 몸에서 그렇다 할 반응은 없다. 하지만 소변이 엄청 잘 나오고 머리가 좀 맑아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화장실에서 시원하게 볼일을 보게 된 것만해도 기분좋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 죽염물을 마시면 명현현상이 온다고 한다. 나도 초반에는 그런 것이 조금 있었다. 3일동안은 설사도 하고, 엄청 졸리기도 하고, 신장쪽이 쿡쿡 쑤시기도 했다. 지금은 그런 증상은 사라졌고 아침 볼일(?)도 시원하게 잘 보는 중이다. 적고 보니 꽤 많이 건강해졌잖아...? 

한관종이라는 피부 문제때문에 먹기 시작한 것이라서 피부 변화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다행이 커지거나 그렇지는 않다. 하지만 작아지지도 않고 있다. 흑 ㅠ 언제쯤 작아질 수 있을까 학수고대하는 중....ㅠ

 

 

 

개암죽염 9번 구운 자죽염 알갱이 고체

COUPANG

www.coupang.com

 

관련글 더보기